저는 해양경찰입니다.
출동을 나와 경비 임무 수행 중 8월 27일 아버지께서 급성폐렴으로 위독하시다고 큰형님께 연락을 받고 9월 1일 입항하면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8월 28일 오후 5시 30분 아버지께서 갑자기 임종하셨다고 연락을 받고 전국공무원상조의 "황진순 팀장님", “이정숙 감사님(분묘 개장)” 및 “직원 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선자친(어머니)의 분묘 개장과 선친(아버지)의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새벽에 인천 전용부두 도착 후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늦게 도착했는데 “황진순 팀장”께서 큰형님, 형수님, 형제들과 함께 장례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선자친(어머니)의 장례와 몇 번의 장례가 있었지만 장례를 진행하면서 장례지도사 분의 부족한 점과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전국공무원상조의 “황진순 팀장님”께서는 장례식 처음부터 추모공원 모시는 끝날 때까지 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면서 진행사항 및 절차를 사전에 자세히 알려주시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것을 보고 큰형님, 형수님, 형제들과 친지분들께서도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선자친(어머니)께서는 2008년 장례 후 경남 양산 석계공원묘지에 모셨는데 8월 30일 개장을 무사히하여 화장 후 선친(아버지)과 함께 추모공원에 모실 수 있게 도와주신 “이정숙 감사님” "황진순 팀장님"과 개장을 해주신 “김수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입관시 가족들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선친(아버지) 가시는 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정성스러운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친(아버지) 화장과 선자친(어머니) 개장 후 마지막 화장시 옆에서 하나 하나 챙겨주시며 고인의 유골을 모시고 나올 때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가족같이 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곁에서 도와주신 “황진순 팀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선친(아버지), 선자친(어머니) 두분을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의 순간이 오면 그때도 황진순 팀장님과 같은 분이 곁에 계셔주신다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항상 발전하는 공무원상조가 되길 바라며 갑작스런 부고에 당황해하는 가족들에게 무사히 장례를 잘 치루게 해주신 “이정숙 감사님", "황진순 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정숙 감사님", "황진순 팀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