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가족을 위한 장례서비스

2006년 국내최초 후불제 실시

종교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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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식 장례는 그 규범을 정해 놓은 「성교예규(聖敎禮規)」에 따라 행한다. 병자의 임종이 가까워지면 가족들은 나중에 성유(聖油)를 바를 환자의 얼굴, 눈, 코, 귀, 입, 손, 발 등을 깨끗이 씻기고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힌다.
또한 병자의 머리맡에 상(床)을 하나 마련하여 그 위에 백로(白布)나 백지(白紙)를 깔고 십자고상(十字苦像)과 촛대 두 개를 놓고 발치에 성수(聖水)그릇과 성수채(수저)를 준비해 둔다. 그리고 병자의 의식이 남아 있을 때 신부(神父)에게 연락하여성사(聖事)를 받게 한다. 천주교식 상례의순서는 다음과 같다.

종부성사(告白聖事)

운명할 때 행하는 성사이다. 신부가 오면 상 위의 촛대에 불을 켜고 병자가 고백성사(告白聖事)를 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은 모두 물러가 있는다. 고백성사가 끝나면 신부는 종부성사를 행하고 노자(路資) 성체를 영해준다.

운명

임종이 다가오면 임종경을 읽으며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한다. 염경(念經)은 숨이 그친 뒤에도 잠시 동안 계속하는 것이 좋다.
큰 소리로 통곡을 하거나 흐느끼게 되면 죽는 이의 마음에 불안을 주게 되므로, 거룩한 기도문이나 성가를 들려 주어 평온한 마음으로 눈을 감게 한다.

초상(初喪)

숨을 거두면 시신에 깨끗한 옷을 입혀 손발을 제자리에 정돈해 둔다. 손은 합장을 시켜 묶거나 십자고상을 쥐어 주고, 눈은 감기고 입은 다물게 한다. 머리맡의 상 위에는 고상을 모시고 그 좌우에 촛불을 켜며 성수를 놓는다. 입관할 때까지 이런 상태로 두며, 가족들은 그 옆에 끓어 앉아연도(煉禱)를 한다. 염경이 끝날 때마다 시체에 성수를 뿌린다. 만 하루가 지나면 정해진 경(經)을 왼 뒤 성수를 뿌리고 시체를 염한다.

연미사

병자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본당 신부에게 보고하고 연미사(위령미사)를 청한다. 또 신부와 의논하여 장례일과 장례미사 시간을 결정한다.

장례식

장례일이 되어 출관(出棺)할 때는 모든 이가 함께 관 앞에 고상을 향하여 끓어 앉아 경을 왼다. 이어 관을 들어 발인하여 영구를 본당으로 옮기고 연미사를 거행 한 뒤 장지로 옮긴다. 관을 묻으면 사제는 성수를 뿌리며 마지막 기도를 올린다. 천주교에서는 화장(火葬)을 금지하고 있다. 화장을 하면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으며 교회 묘지에 묻지도 못한다. 장례 후 3일, 7일, 30일에, 또 소상과 대상 때 성당에서 연미사와 가족의 영성체를 행한다.
불교에서는 「석문가례(釋文家禮)」에 따라 장례를 치른다. 이 장례를 다비(茶毘)라 한다. 임종에서 입관에 이르는 절차는 일반 재래식 장례의 절차와 비슷하다. 다만 영결식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행한다.

영결식순

01 개식 선언
02 삼귀의례(三歸衣禮)
03 약력 보고
04 착어(着語 : 부처의 교법의 힘을 빌어 망인을 안정시키는 말)
05 창혼(唱魂 : 극락에 가서 고이 잠드시라는 뜻으로 주례승이 요령을 흔들며 혼을 부른다.
06 헌화
07 독경(讀經)
08 추도사
09 분향
10 사홍서원(四弘誓願)
11 폐식 선언
영결식이 끝나면 장지로 향한다. 다비란 말뜻 그대로 불교에서는 화장을 원칙으로 하는데, 시신을 분구(焚口)에 넣고 다 탈 때까지 염불을 한다. 다 타면 주례승이 흰 창호지에 유골을 받아서 상제에게 주며, 쇄골(碎骨)한 후에 주례승이 있는 절에 봉안하고 제사를 지낸다. 장례 후의 제의(祭儀)로는49제, 백일제, 3년상을 지낸다.

사홍서원(四弘誓願)

모든 부처와 보살에게 공통된 네 가지 서원을 일컫는다.
01 고통 세계의 중생들이 그 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모두 건지려는 중생무변서원도... (衆生無邊誓願度)
02 번뇌가 끝이 없다 하더라도 번뇌를 다 끊으려는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03 법문이 한량없이 많지마는 다 배우려는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04 위 없는 불도를 이루어 내려는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기독교식 장례는 처음부터 끝까지 목사의 집례 아래 진행된다. 운명하는 사람의 영혼을 운명 순간부터 찬송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운명한 시신의 수시부터 목사가 직접 주관한다. 장례식 전날 염습을 하고 입관하는데, 이때에도 반드시 목사의 집례 아래 예배를 본다. 기독교식 장례식에서는 분향을 하지 않고 헌화(獻花)를 한다. 상주, 유족, 친지, 조객의 순으로 한 송이씩 헌화한다. 장례식도 물론 예배로 거행한다. 장지에 도착하면 하관 예배를 드린다. 상제들이 관 위에 흙을 뿌리고 봉분한다. 기독교식 장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영결식순

01 개식사
02 찬송
03 기도(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내용)
04 성경 봉독
05 시편 낭독(시편 90편)
06 기도
07 약력 보고
08 목사의 설교
09 주기도문
10 출관(出棺)

하관식순

01 기도
02 성경 낭독
03 선고(상제들이 흙을 집어 관에 던지고 목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다시 돌아감을 선언한다.)
04 기도(명복을 비는 기도)
05 주기도문
06 축도

장례제식(葬禮祭式)

사망 후 매(화)장이 끝날 때까지 발인제와 위령제만 행하고, 그 밖의 노제, 반우제, 삼우제 등은 행하지 않는다.

발인제

영구 옆에 명정을 세우고 제상 위에 사진이나 위패를 모신 뒤 촛대, 향로, 향합을 준비하여 간소하게 지내되 개식, 주상 및 상제들의 분향, 고인의 약력 소개, 조객 분향, 폐식의 순으로 행한다.

위령제

매장의 경우 성분이 끝난 뒤 무덤 앞에 영좌를 옮기고, 간소한 제수를 차린 뒤 분향,잔 올리기,축문 읽기, 배례의 순으로 행한다. 화장의 경우는 화장이 끝난 뒤 영좌를 유골함으로 대신하고 매장 때와 같은 절차로 행한다.

장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장일은 사망일로부터 3일이 되는 날, 즉 3일장으로 한다.

상기(喪期)

부모, 조부모, 배우자의 상기는 100일로 하고, 그 밖에는 장일까지로 한다. 상기 중 신위를 모셔두는 궤연은 설치하지 않는다. 탈상제는 가정의례 준칙의 기제에 준해 행한다.

상복(喪服)

상복은 따로 마련치 않고, 흰색 또는 검정색 한복이나 검정색 양복으로 한다. 왼쪽 가슴에 상장이나 흰 꽃을 달고 머리에 두건을 쓴다. 부득이한 경우 평상복을 상복으로 입어도 된다.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로 하고 상장을 다는 기간은 탈상까지로 한다.

상주(喪主)

사망자의 배우자와 직계 비속은 상제가 된다. 주상(主喪)은 장자(長子)가 되고 장자가 없는 경우에는 장손(長孫)이 된다.
사망자의 자손이 없는 경우에는 최근 친자가 상례를 주관한다.

부고(訃告)

신문에 부고를 내는 경우 행정기관, 기업체, 직장, 단체의 명의는 사용하지 못한다.

관 나르기

관은 영구차나 영구수레로 나른다. 부득이한 경우 상여로 하되 과분한 장식을 해서는 안 된다. 관을 나를 때의 행렬 순서는 사진, 명정, 영구, 상제, 조객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