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명절을 앞두고 요양병원에 계시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지역이 달라 임종을 보진 못했지만 오빠에게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카드와 상품권을
미리 드린관계로 임종즉시 연락드리고 다음날부터 장례식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으로서 상조서비스를 가입하고 언젠간 쓰게 될거란 생각을 했지만 이 서비스가 이렇게
중요한지는 상을 치르고 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일정을 미리 알려주시고
하물며 문상객 식사분량까지 조언해주시는 꼼꼼함에 후기를 적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누구나 처음겪게 되는 이 생소한 장례절차를 문제없게 치르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례식을 순조롭게
치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더군다나 정양숙지도사님의 예의바른 말투와 정성가득한태도가
장례식의 엄숙함을 지켜주셨습니다~ 그래서 3일동안 예를 다해 아버지를 보낼수있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비록 아버지를 더 사시게 해드리진 못했지만 부름의 순간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다만, 제가 딸인 관계로 조문객을 대하는 직계자손과 사위의 역할을 좀더 명확히 설명해 주시고 그로인한
분란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저의 아버지 보다 손위에 계신분들은 기존대로 절하지않고 가볍게 목례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제겐 너무나 큰 슬픔이 었지만 화장장에서 일찍 부름을 받은 젊은 고인들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부름의 순간까지 삶은 소중하게 살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큰일에는 당연히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와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양숙장례지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