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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상례

믿음의 방식대로,
마지막 길도 함께합니다

종교마다 장례의 형식과 절차는 다르지만,
고인을 정중히 모시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는 종교에 관계없이
예를 다해 함께합니다.

천주교식 장례

한국천주교 장례는 [상장례 예식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임종자와 가족이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으로
옮아감을 깨닫도록 모든 예식의 중심을 파스카의 신비를 선포하고, 하느님 나라에
다시 모이리라는 희망의 내용을 담고 있는 성서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과 운명예식

가족과 신자 공동체는 임종자 곁에서 죽음이 영원한 단절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삶으로 넘어가는 '파스카'임을 확신시켜 드립니다.
임종자가 평안한 마음으로 일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절이 천주교 장례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위령기도(연도)

장례 예식에서는 짧은 위령기도와 함께 두 가지 양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문상객이 바칠 수 있는 기도와 자녀·친구 등
가까운 이들이 고인과 유족을 생각하며 바칠 수 있는 기도를 각각 따로 마련해,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진심을 담아 기도드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염습과 입관 예식

염습 예식은 죽음을 분명히 확인하기 위해 운명한 다음 적어도 24시간이 지난 후에 거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염습을 진행하는 이는 향물이나 쑥물, 소독수로 시신을 정성껏 씻은 뒤 수의를 입힙니다. 염습이 끝나면 시신을 관에 모시고, 가족들은 촛불을 켜든 채
시편 113편을 함께 기도합니다. 이후 성수를 뿌리고 관을 닫는 것으로 염습 예식을 마무리합니다.

장례 예식

천주교 장례는 출관·장례미사·운구와 하관 예식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출관 예식에서는 가족들이 시신을 모셨던 방과 그 주위에 성수를 뿌리는 예절을 행합니다.
장례미사는 [장례예식서]에 따라 거행되며, 예식서 안에는 화장을 선택하는 경우를 위한 별도의 화장 예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제 예식

시신을 묘소에 모시고 돌아온 뒤에는 전통적인 초우·재우·삼우의 정신을 반영한 우제 기간을 갖습니다. 이 기간 동안 세상을 떠난 이를 생각하며 열심히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인의 통공을 믿는 신앙을 바탕으로 사별의 아픔을 달래며 희망을 북돋우는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장 예식인 “면례”

이장 시에는 온 가족이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가문의 관습에 따라 집에서 제사를 올린 후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장 예식은 무덤을 여는 예절, 유골을 수습한 후 예절, 유골 봉안 후 예절의 세 단계로 나누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