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새벽에 병원 중환자실에서 아버님 임종을 알리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병원
중환자실을 가족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더니, 담당의사가 아버님 떠날 시간이
되었으니, 준비를 하시라고 해서 그동안 못했던 "사랑합니다. 어머니와 가족 걱정하지 마시고
천국에 가셔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말씀을 드리자 바로 운명하셨습니다.
슬픔과 그리움을 잠시 뒤로하고 상담했던 전국공무원상조에 전화했더니 새벽임에도 따듯하게
위로의 말과 함께 바로 담당자를 보내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몇분이 지나자 담당 장례지도사님께서 전화로 슬픔을 위로하며 장례식장으로 운구할 운구
차량을 보내주신다고 하고 장례 절차에 대하여 세심하고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1시간도 안되어 운구차가 도착해, 장례식장으로 아버님을 운구하여 주셨습니다.
운구차 도착 전까지는 우리가 생각한 장례식장에 서둘러 빈소를 예약해 주고, 화장장에도
신속하게 연락해 장례를 마칠 수 있도록 화장 일시도 예약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를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같이 모든 과정을 내일처럼 친절하고 세심하게 처리하여 주신 분은 최세훈 장례지도사님과
신수연 장례지도사님이었습니다.
다음날 입관식 때는 최세훈 장례지도사님과 신수연 장례지도사님께서 엄숙하게 예의를 갖추어
아버님을 모셨고, 유족들이 마지막 아버님의 모습을 보며 잘 이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
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카네이션을 준비해서 입관할 때 장식하여 주셨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신 날이 5월 8일 어버이 날이라 카네이션을 다시고, 먼길을 가시도록 배려하여
주신 장례지도사님께 고마움을 느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모든 장례가 끝나고 식사를 같이하고 가시라고 했더니, 유족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말을 남기고 그냥 가시는 모습을 보고 아버님을 정성껏 모신 장례지도사님에게 식사도 제대로
대접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승화원과 장지까지 함께하며, 아버님이 편안하게 가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여 주시고, 경황이 없는 유족들을 위로하고 보듬으며 돌봐주신 최세훈, 신수연 장례
지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